" 당신, 체포당하고 싶구나? "

이름
센죠 카이토 / 仙城 介人/ SENJO KAITO
성별
남
나이
19
키/몸무게
180/67
국적
일본
▶ 준초고교급 경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법과 질서의 유지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을 경찰이라고 한다.
페어
히가시하마 호타로 / 초고교급 형사
선관
초고고급 형사 히가시하마 호타로
"아아, 조금 거슬리긴하지. 괜찮아, 봐주고 있으니까. "
그가 쓰게 미소지었다.
-초고교급 형사 히가시하마 호타로는 그의 공을 가로채갔다. 본디 그가 초고교급 형사가 되어있어야하고, 호타로는 지금 센죠의 자리에 있어야 할 터였다. 그는 호타로가 제 공을 가로챘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일부로 그에게 말을 안 했고 그의 말에 따르고 있는 것이다. 현재 그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으며, 그가 선을 넘을락 말락하는 상태이니 그는 호타로를 유심히 지켜보고있다. 어디까지 기어오르는지.
그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경찰도 그의 아버지가 높으신 분들에 포함되어 있어서 낙하산으로 내려올 수도 있는 것. 그래서 호타로가 공을 가로챘어도, 그의 집안 사정을 아니까 그는 별로 상관을 하고 있지 않았다. 맘만 먹으면, 그보다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으니까.
성격
그는 정중하면서도 무례하다. 무슨 뜻이냐, 사람들에게 정중하고 공손하게 부탁하고 요구를 하는 반면, 친해지거나 사이가 악화되면 바로 그 정중한 태도를 무례하게 바꿔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남들과 친해지지 않으려고 한다. 더불어 사이가 악화되기를 바라지도 않는, 딱 그 중간 정도. 그래서 그런 걸까, 그는 선을 긋는 것을 매우 잘한다.
그는 자신의 일은 훌륭하게 완수한다. 그 일에 사명감을 느끼고 진짜 죽을힘을 다해 일을 수행하는 것. 그리하여 조금은 강박관념이 생겼는데 그 관념은 '나에게 주어진 일은 전부 완벽하게 처리하라, '이다. 그래서 그런가, 그는 자신의 성격을 억누르며 일을 수행한다. 그리하면서 그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는 가면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꽤나 경쾌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남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농담도 많이 치며 장난기가 많은 편. 남들 사이에 끼면은 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그 분위기에 녹아들어간다. 남들에게 미소를 자주 보이며, 분위기를 전환하는 등. 그는 남들에게 꽤나 자주 웃음을 선사했겠지. 그러면서도 남들과 친해지길 원치 않는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그는 뻔뻔하고 얄미운 면이 있다. 자기가 충분히 잘못한 상황인데도 마치 제가 안 했다는 듯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 사과는 한다지만 뻔뻔하기 그지없는 구석이 없잖아 있다. 평소 남을 잘 놀리며, 다른 누군가가 어떤 사람을 놀리기 시작하면 자기도 거기에 껴서 같이 놀리는 편이다.
그는 철저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남들에게 항상 완벽하게 보이도록 노력하지만 그의 본질적인 성질은 어쩔 수 없는 것.? 다행인 것은 그나마 중요한 상황에서의 실수는 없다는 것이다. 자질구레한 일들에서의 실수는 많이 나지만 말이다. 그는 이 성격을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지만, 점차 익숙해지는 것 같더니 이제는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제 눈앞에 온 기회는 반드시 먹어치운다, 그가 가지고 있는 신념이다. 그는 이 신념을 따르며 실제로 자신한테 온 기회는 악착같이 이를 악물고서 놓치지 않는 무서운 집념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어쩔 땐 그 기회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유는 뭣 때문이지 모르겠지만.
그는 꽤나 인내심이 강하고, 너그러운 사람이다. 누구에게 있어서 3번의 기회. 삼심제라고도 하지. 난 그 법을 따라. 그가 말했었다. 참을 인 석자면 살인도 면한다 그랬다. 그는 이 생각을 믿고선 항상 3번 참거나, 3번 기회를 준다. 그래서 그런가, 어느새 그의 성격은 참을성이 많아지고 인내심이 강하게 된 것이다. 3번이 넘어간 후에는, 글쎄다.
특징
.그는 누구에게나 반말을 사용한다. (높으신 분들은 제외한다.) 하지만 대부분 남을 부를 때는 높임말. 1인칭은 보쿠, 3인칭은 당신, 거기, (이름)~아.
.그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는 매우 간단명료하다. 머리 자르는 게 귀찮아서. 덕분에 현재 묶은 머리를 풀면은 허리까지 온다고 한다. 상당히 길다.
.그는 패션 센스가 정말 더럽게 없다. 지금 입는 옷은 그나마 양호하게 입은 편. 어쩔 때엔 런닝에 꽃무늬 바지와 남방이라던가. 여러모로 괴랄한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자신이 보기엔 그게 멋지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는 왼손잡이이다. 오른손은 그저 거들 뿐. 주로 사용하는 손은 왼손이지만 가끔가다 오른손을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마우스를 잡을 때라던가, 밥을 먹을 때. 하지만 신기하게도 글씨만큼은 오른손으로 쓴다.
.그는 무섭고 소름 끼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는 공포 마니아. 모든 공포영화, 유령의 집, 호러 게임 등. 귀신이나 공포에 관련되어 있으면 아주 정신을 못 차리고 좋아한다. 이제 공포영화를 보면은 전혀 놀라지 않고 그렇구나, 별로다. 하는 경지에 이른 것. 주변인의 말로는, 그가 유령의 집을 가면 그는 맨 앞에 서서 시시하다는 듯이 손전등을 끄고 활보하다가 귀신들과 만나면 악수를 하고 다닌다고 한다.
소지품
휴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