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어 선배 동기님들의 치마는 안녕하십니깜? "

이름
치마와 이부리다 / Chimawa Iburida / チマワ イブリダ
성별
여자
나이
17세
키/몸무게
145 / 38.9
국적
일본
▶ 준초고교급 선도위원
학생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선도위원. 학교에서 경찰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며 생활지도와 행사 주최를 돕는다.
그녀는 선도위원 활동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부가 다니던 중학교는 명문학교라고 손꼽히던 학교였기 때문에, 선도부의 활동 또한 활발했다.
"귀찮은 일은 해봤자 피곤해지기만 해"라며 선도부는 신경도 쓰지 않았었지만, 3학년 때 선도부들도 못 잡는 양아치를 잡아 경찰에 넘긴 사건 이후로, 그녀에게 '선도부에 들어오지 않겠냐'며 제안했고, 귀찮아서 싫다고 거절했지만 거의 반강제적으로 제안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도위원이 되었다.
이후 대단한 일 처리 속도와 생활지도로 선도부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되었다.
선도부의 틀이 싫었기 때문에 항상 독특한 방식으로 선도를 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벌점을 건 토론과 흥정을 하며 깎거나 벌점을 추가시킨다.
남들은 이걸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녀 나름대로의 지도 방법이며 선도위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이기 때문에 크게 지적받지는 않는 것 같다.
대신에 다른 선도위원과는 관계가 그리 좋지는 않은 편. 개인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다른 선도위원의 눈에는 그녀가 좋게 보이지는 않다고.
페어
초고교급 선도위원 야마시타 켄타(山下 健太 /Yamashita Kenta)
선관
X
나는 개똥벌레 친구가 없네.
성격
"여어-안녕! 너 님들의 재간둥이 이부라고 해염."
◇호탕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호기심이 많고 유쾌해서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도 자신이 먼저 말을 걸고, 장난을 조금씩 걸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한다. 먼저 다가가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그녀 특유의 웃음소리, 말투와 행동을 보면 마치 우주에서 온 외계인을 보는 것 같다. 4차원, 아니 그것보다 더한 괴짜라고나 할까.가끔가다 뜬금없고 이상한 질문을 하며, 그것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이게 진짜로 궁금한 걸까?' 할 만큼 사소하지만 그녀에겐 꼭 해답을 원한다. 이해하지 못한다면 조금 툴툴거리는 면도 볼 수 있다.
◇그녀에게서는 가식이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으며 거짓말을 잘 하는 편도 아니다. 머릿속에 필터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직접적으로 내뱉는 편. 악의는 전혀 없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독설처럼 들려 다투 는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기억력도 좋아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대해주었는지를 세세하게 다 기억하고 있다. 나쁘게 대할수록 그것에대한 앙갚음을 해준다. 직접적이지 않고 간접적으로, 상대방이 짜증낼 때 까지. 그만큼 집요하고 뒤끝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너희는 신경쓰지 말도록! 공동체 생활은 하나도 못하고 개인행동만 하는 전형적인 마이웨이형 인물. 틀에 얽매이는 건 끔찍하게 싫어하며 매일 그 틀을 깨고자 한다. 모든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흘러간다고 하는 이기주의적인 성격에 공과 사는 뚜렷하게 구분 짓는 성격. 그렇지만 정이 많은 성격 때문에 구분이 흐려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을 빨리 끝내고 쉬고 싶어하는 부지런함과 하다가 금방 질려 '내일의 내가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나태함이 1:1의 비율로 공존하고 있다. 무엇이든 쉽게 질리는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 성격을 가둬놓기 위해 무엇이든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내려고 한다. 그녀의 특별한 선도 방법도 이 때문이 아닐까.
◇그녀에게서는 약함이라던가 유유부단한 점은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자기주관과 신념이 뚜렷하고 이를 믿고 의지하고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준초고교급'이라고 해서 초고교급을 갈망하거나 질투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이부가 초고교급이 된다면 귀찮아질게 뻔하잖암? 일거리 늘어나는것보다 여기서 적당히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게 훨씬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응, 적어도 나는 그랭!"
특징
◇특이한 웃음소리의 소유자. "으갸갸갹"이라던가 "푸헹헹"이라던가,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이한 소리를 낸다. 이에 대해 지적하면 기분이 조금 나빠진다고 한다.
말버릇도 무척이나 특이하다. 말투는 억양을 강조하면서 말하며, 슴다체에 말 끝에 ㅁ과 ㅇ 받침을 붙인다.앳된듯하면서도 힘있는 목소리덕분에 조금 귀엽게 들리지만 이에 대한 지적도 끊임없이 듣고 있다.
개그코드가 낮아 아저씨개그가 먹혀들어간다.
◆보기와는 달리 머리가 매우 좋다. 거의 천재라고 불릴정도로,이름묻기 귀찮다고 학생들의 이름
을 전부 외워버린다거나 누가 벌점을 총합 몇 점 받았는지, 생활기록부는 어떤지까지 외워버릴정도. 추가하자면 그녀는 학교 수업을 대부분 땡땡이치거나 잠으로 보내는 편이지만 성적은 항상 상위권을 유지한다.
◇어딘가에 갇혀있는 걸 끔찍하게 싫어한다. 퀴퀴한 곰팡이냄새도, 축축한 것도 싫어한다.
◆어릴적,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를 어긴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었고, 병원에서 몇주를 보낸적이 있다. 그 사건 이후로 성장판은 얼마안가 닫혀버렸고, 눈을 심하게 다쳤다고 한다. 그 때의 충격이 트라우마가 되었다.
자동차 클랙슨 소리나 피를 보면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이부시점 왼쪽 눈의 시력이 오른쪽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왼쪽 0.1 오른쪽 1.0
◇전체적으로 작은 체형에 눈코입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다. 어머니쪽이 서양인이기 때문에 머리색과 눈 색은 천연이며, 피부는 하얗고 깨끗하다.
작고 여리여리해 보이지만 손이 엄청 매운데다가, 선도워원 활동을 하며 단련된 근력과 순발력, 지구력은 여자아이들의 평균 그 이상의 수준이다. 맞으면 마치 캡사이신을 맞은 부위에 뿌린 것 같다고 한다.
◆잠이 많다. 일반 알람으로는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한번 자면 깊게자는편. 깨우지 않는다면 하루를 잠으로 보내버린다.
그렇지만 깨우는건 정말 싫어한다. 무슨 일이 있든간에 자신이 직접 일어나는것을 원한다.
"그렇고 그런 이렇게 되어가는 멋진 꿈을 망쳐버리다니 하암- 결말이 보고싶었단 말이얌!"
◇어릴적,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를 어긴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었고, 병원에서 몇주를 보낸적이 있다. 그 사건 이후로 성장판은 얼마안가 닫혀버렸고, 그 때의 충격이 트라우마가 되었다. 자동차 클랙슨 소리나 피를 보면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소지품
◇선도위원 활동을 할 때부터 들고 다니던 '정의의 엑스칼리버'사실은 30cm 철 자이다.
돗자리랑 헝겊으로 자를 둘둘 말아 칼집처럼 만들었고, 10cm즈음에 ['정의!']라고 적혀있다.
◆'또치 1호'. 검은색 안대에 사시 눈을 그려넣었다. 수업시간에 잘 때 사용한다고 한다.
◇'뽀송 2호'-붉은 배경에 흰색 도트가 그려져있는 담요. 또치 1호처럼 수업시간에 자는 용도로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