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건 다 화학이야. 감정마저도.
예를 들어볼까? "

이름
에스더 루이스 화이트
Esther Louis White
성별
여성
나이
19세
키/몸무게
165 (굽 포함 172) / 50
국적
미국 (United States of America)
▶ 초고교급 화학선생
화학선생, 그것에 대하여 무어라 말해야할까? 것은 단순한 선생도, 화학자도 아니였다.
그녀는 선생이였다.
교정에서 학생들은 가르치며, 지식을 나누는 것에 대하여 소소한 기쁨을 나누는 직업. 요즈음에는 단순히 대접이 좋고, 안정적인 직업이라 하여 많은 이들에게 인기있고, 선망되는 직업이지마는 그녀는 그런 이유로 선생이 된 것이 아니였다. 어렸을 때 부터 동생들을 보살피고, 가르쳤다. 그리하며는 아이들에게 질리거나 하기가 쉽상이건만 되려 그녀는 아이들을 더욱더 좋아하게되고, 가르치는 것의 즐거움을 깨달아 버린 것이다. 그렇게 소녀였던 그녀는, 자그마한 꿈을 품게 되었는데 것이 바로 선생이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후에 그 꿈을 이룬 그녀는, 스스로가 꿈꾸던 이상적인 선생이 되기 위하여 언제나 노력하고, 초고교급 화학선생이 된 지금으로써도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녀가 꿈꾸던 이상적인 선생이란 무엇인가하면, 것은 가르침에 언제나 열의를 다하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하며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닌 그들의 삶에 대한 가르침또한 같이 하는 것이였다. 따라서 그녀는 밤새도록 무엇을 가르칠지에 대하여, 교육방법에 대하여 고민하고, 올바른 삶에 대하여 무엇을 어떻게 지도해야하는가. 작은 것부터 큰것,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쓰지 않은 것이 없는 그녀의 수업은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었다. 그렇게 얻기 시작한 학생들로부터의 인기는 끊기지가 않고, 후에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음에 초고교급 화학"선생"이 될수 있던 것이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화학자가 아니라고 부를수는 없는 것이였다.
화학은 물질의 구조와 성질, 변화에 관한 학문으로서 간단히 물질의 변화[化]를 다루는 학문[學]이라서 화학이다. 그중 그녀는 생화학-생물체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와 분석화학- 혼합물을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순물질로 분리(purify)하고 동정(identify), 정량(quantify)하는 일에 관한 화학 (출처-나무위키)이 전공이였다. 화학 중에서도 두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그녀로서는, 화학계에 나타난 샛별같은 신동이였다. 모두 어디서 이런 천재가 나타났느냐에 대하여 의문이 많았으며, 그녀는 그저 겸허히 웃으며 관심이 많았기에 이리 된 것, 이라 대답할 뿐이였다.
실제로 그녀는 그리 집안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자란 유형은 아니였다. 자신이 관심이 있었기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학교 선생의 눈에 뛰고, 결국 그렇게 영재교육을 받게된 운좋은 유형일 뿐. 그뿐만 아니라 수없도록 모인 영재들 사이에서도 발군이였던 화학실력은 결국 그녀를 학계에서 유명난 인사로 만들어주었다. 많은 회사들과 기관에서 그녀를 스카웃하기를 바랐지만 그녀는 스스로 고개를 저으며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그것이 그녀의 장래희망이였기 때문에. 그렇게 선생이 된것이 16살. 3년이란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많은 제자들을 품에서 떠나보낸 그녀는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허나 지금까지도 많은 러브콜들이 그녀에게 쏟아져내리고 있다.
페어
재능 : 준초고교급 화학연구원
이름 : 마츠다 코노야로
선관
x
성격
" 화이트 선생님이라고 부르셔도 되요. "
교정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난 이에게 그녀는 저런 말을 종종 내뱉고는 했다. 약간 차갑다싶은, 굳은 입매의 얼굴과는 달리 읊조리는 말은 다소 장난기가 있었으며, 목소리는 부드러웠다. 아아, 그래. 그녀는 외모와는 달리 어느정도의 유쾌함과 밝음을 유지하고 있는 이였다. 다들 무뚝뚝한 인상의 그녀를 보며, 장난기는 찾아볼 수 없으며, 이지적이고, 냉혈한일거라 추측하고는 하지만 것은 옳지 않았다. 그녀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며는 내뱉는 말들이 다 하나같이 " 화이트 선생님이요? 생각보다 수업시간 중에 농담도 잘 던지시고요! 재밌는 이야기 하기도 하시고, 여러모로 재밌는 분이세요! " 라고들 공통적으로 말하고는 했다. 하지만 허나 그녀 스스로 저 말을 내뱉음은, 장난기보다는 그녀 스스로가 본인의 재능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 싶다. 선생님이라고 부르라고 함으로써 선생이라는 것을, 그 후에 사람들이 무슨 선생이세요? 라고 물어보며는 화학선생이라 대답하겠지. 것은 의도적이지는 않으나 다분히 계산적인 면모가 숨겨져 있는 말이었다.
" 남을 깔보는 사람이 제일 싫어. 그런 건 사람이라 칠수도 없지. "
그녀는 타인에 대하여 존중하지 않는 이를 미워하고, 싫어했다. 그것은 증오였다. 뼛속 깊이 자리잡아, 골수에 흐르는 감정. 그렇기 때문일까? 그녀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배어있었다. 딱히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식사를 할 때 세팅을 미리 해놓기 마련이요, 문을 열어주고 기다리거나, 남의 말을 끊지않고 기다려주는 그런 일련의 행위들은 영 눈치가 좋은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눈치채기가 어려운 것이였다. 그렇게 알아주지도 않는 예의를 남에게 베풀면서도 그녀는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었다. 누군가 눈치채 그녀에게 어째서 그렇냐고 묻노냐면 엷게 웃음을 지으며 이 것은 모든 이들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어야 할 것, 이라며 딱히 대단한 것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저을 것이다.
" 아이들? 싫어하지 않아. 좋아하니까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 "
그녀는 아이들을 좋아했다. 뭐, 고등학교 선생인 그녀의 학생들은 그리 아이들은 아니지마는. 아이들을 좋아하여 무뚝뚝하던 표정와 목소리도 그들 앞에서만은 유순하고 부드러워지는 것이였다. 익숙하게 아이들을 어루고 달래는 것은 앵간한 베이비시터나 어머니들보다도 나아서, 것이 약간 독특한 점이였다. 그렇기에 이유를 물어보면 동생들 때문이라 대답할 것이다. 현재 15살, 12살인 동생들을 그녀는 끔찍히도 사랑하고 아꼈다. 그들에 관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고, 언제나 그들의 편에 오롯이 서있었다. 것 때문일까? 그녀는 동생들 나이또래, 혹은 그보다 어린 아이들에게 그들을 투영해보는 듯했고, 것은 그들에 대한 애정으로 연결되었다.
" 그게 이유의 전부야? 논리적이지 않은데. "
화학선생 아니랄까봐, 그녀는 지극히도 논리적인 이과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이던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그녀는 심지어도 감정같은 지극히 인간적인 것들또한 ,설명해내기 일수였다. 다른 사람들이 들었으면 퍽 감동적이였을 말들도 그녀의 앞에서는 전혀 의미를 갖지 못했다. 그래서? 무엇이? 네 요점은 뭐야? 라는 되돌아오는 대답들에 질려서 그녀를 잘 모르는 사람들외에 모두는 시덥잖은 장난이나 말들은 쉬이 꺼내지 않았다. 그렇지만 영 쇠고집이라거나 눈치가 없는 것은 아니라서 가끔은 어울려주고는 했지만서도 말이다.
" 그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야. "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으로써 그녀는 범법 행위를 눈뜨고 지켜보지를 못했다. 자신이 아는 이던 모르는 이던 자신의 눈 앞에서 법을 어기면 거침없이 그 행위를 막으며 훈계를 내리고 경찰서에 데리고 가야 직성이 풀렸다. 것은 소문으로 들은 일에도 마찬가지라 꼭 소문을 파헤쳐서 진실을 깨닫고 난 뒤에나 만족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보고 고지식하고 오지랖 넓다며 약간의 불만을 내포하거나 놀리고는 했지만 그녀 본인은 그런 것들일랑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본인의 신념을 지키고는 했다. 그정도로 그녀는 타인의 말에 휩쓸리지 않았고, 것은 그녀의 자존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했다.
" 계획은 지켜야지. "
그녀는 철두철미한 성격이였다. 무슨 일을 하던 자세하게 계획을 세우고 것을 어기는 일은 스스로 용납하지 않았다. 혹자들은 그런 그녀를 보며 너무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하는 말따위를 내뱉고는 했으나 괜찮다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것은 타고난 성미이였기에 어찌 고칠 방도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으니 막을 수도 없었다. 그런 그녀의 스케쥴러는 빈틈없이 꽉 채워져 있었다. 것을 학생들이 처음 보면 화이트 선생님 너무하다 라며 감상을 내뱉고는 했으나 이윽고 익숙해져서는 역시나... 라며 고개를 내둘렀다.
" 지칠 때는 쉬어가도록 하자. "
아무리 그녀가 계획을 따르는 편이라고는 하나, 무리하게 강행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것이 본인에 국한된 일이라면 약간 보채며 되도록이면 맞추려하였으나, 타인과 관계된 일일 경우에는 최대한 그에게 맞춰주었다. 그의 진행상태나 성격, 완성도에 맞게 계획을 다시짜고, 다시 짠 계획은 보통 시간에 여유를 주었다. 힘들어 하는 사람을 몰아가는 것은 그 사람을 존중치 않는 일이다. 타인에 대한 존중을 중요시 여기는 그녀로서 것을 어길수는 없는 것이였다. 뿐만 아니라 일보다는 사람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또한 혼자 앞서나가지 않고 최대한 모두를 이끌어야만한다. 학교는 공동체이니, 모두에게 함께 지내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기도 하였다.
특징
* 그녀는 무신론자다.
것은 그녀의 역십자가 귀걸이가 나타내고 있다. 무신론자인 것은 단순히 과학적인 증명이 안되서가 아닌, 그녀의 경험때문이다.
* 편두통과 저혈압이 있다.
별다른 이유로 생긴 것은 아니다만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두통은 끔찍히도 고통스러웠다. 익숙해진 지금으로서도 다소 무표정한 그녀의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터에 두통약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반말을 사용하며 중간중간 가벼운 존댓말을 섞어썼다.
반말이라 한들 비아냥거림은 거의 섞여들지 않았으며 그저 그대들과 친히 굴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 것이 아닐까?
* 그대를 부르는 호칭은 '~양','~군'.
이름으로 상대방을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해도 무방할 정도로 적으며, 언제나 성을 부른다.
가끔, 학교에서의 습관으로 학생, 이라며 지칭할 때도 있다.
* Like : 책읽기, 노래 듣기, 매운 음식, 완벽한 화학식, 실험, 학생.
* Hate : 지나치게 달거나 짠 것, 완벽하지 않은 화학식, 비논리적인 것, 폭력, 거친 언사.
*Hobby : 책읽기, 연구, 산책, 명상, 영화보면서 과학적 오류 지적하기+이과적 감성으로 보기
* 가끔, 자신은 10대가 아니라는 듯이 굴 때가 있다.
아무래도 동년배들을 가르치는 상황이다보니 자신이 그들과 같은 나이대라는 것을 종종 망각하고는 한다. 그렇기에 그대들을 어린아이 다루듯 다룰 때가 없지 않아 있으니 부디 놀라지 않기를.
* 성숙해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선생치고는 어린 나이가 약간의 콤플렉스인지라, 엿보이지 않기 위하여 부려 어른스러워 보이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학교가 아닌, 밖에서의 선생아닌 그녀를 보며는 그 괴리감에 살짝 놀랍기도 하다.
* 머리에 꽂은 핀을 상당히 중하게 여기고 있다.
그녀의 동생들이 돈을 모아 생일날에 사준 것으로, 몸에서 떼어놓고 다니지를 않는다. 혹여나 누군가가 핀에 대해 물어본다며는 답지 않게 약간의 미소를 띤 채로 대답해 줄 것이다.
* 표정이 기본적으로 무표정하다.
기뻐도 슬퍼도 눈에 확 띄게 변하지 않는 얼굴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무뚝뚝한 사람으로 많이 오해들 하곤 하지만, 사실 그렇게 감성이 풍부하지 않은 사람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기쁨, 행복등을 나눌때의 표정은 평소보다 조금더 따스하고, 어느정도 풀려있다. 가끔은 입꼬리를 상냥히 끌어올리기도 하고, 짜증을 분출하기도 하니. 그저 그녀는 감정의 표현정도가 다른 이들보다 적은 편일 뿐이다.
소지품
두통약, 파우치(립스틱, 파운데이션 등등의 화장품 및 화장용품), 화학교과서



